쇼피셀러 - 일반사업자와 간이사업자중에 나에게 유리한 것은?
쇼피 셀러가 되기 위해 사업자를 내시기 전이신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게
일반과세사업자로 낼것인가? 간이과세사업자로 낼 것인가?입니다.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듯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간이사업자를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상황과 제가 추천하는 이유와 맞는지는 글을 읽어보시고 확인해서 진행해주세요
일반사업자를 추천하는 경우도 글에 적어두었습니다 ^^
일반사업자와 간이사업자를 비교해둔 글은 너무 많은데
쇼피 셀러를 하기 위해서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유리한 사업자가 어떤 것인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역직구 리셀러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어떠한 상황에는 어떠한 사업자가 유리한지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 간이사업자 추천
제가 저번 글에서도 추천드렸듯 쇼피 셀러를 하기 위해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으시려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건 간이과세자입니다.하지만 모든 분들이 간이과세자 추천에 해당하는 상황은 아니실 거예요.간이과세자를 추천드리는 전제가 되는 상황을 적어드릴게요. 저도 대부분 이 상황에 속하거든요 ㅎㅎ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부업으로 쇼피를 생각하고 있다.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서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쇼피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재고를 거의 두지 않는 무재고로 쇼피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팔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
- 일반사업자 추천
이번엔 일반과세자를 추천드리는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내가 어느 곳에 속하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전업으로 쇼피에 시간을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서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다.
상품리스팅 등과 관련된 아르바이트나 직장 경험이 있다.
해외구매대행 또는 국내 판매로 이미 매출을 내본 적이 있다.
재고를 가지고서 쇼피 셀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느 상황에 속하는지 따져보셨나요?
그리고 처음에 간이사업자를 했는데 매출이 너무 잘 나와서 부가세 환급을 받고 싶으시다면 일반사업자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일반사업자로 변경 후 3년 동안 간이사업자를 새로 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매출이 잘 나온다면 일반사업자가 부가세 환급 부분 때문에 훨씬 유리합니다.
여기서 유리하다는 것은 마진율이 높아진다는 거죠! 10%니까요!
하지만 일반사업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다 준비해야 하고 부가세 신고도 간이사업자보다 많이 해야 하며 세금 계산 율도 높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매출이 나온다는 가정을 하고 두려움이 없으시다면 일반과세자로 하시는 게 유리한 게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장인이고 부업으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간이사업자로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부가세 신고며 직장을 다니면서 신경 쓸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제일 큰 건 저는 실행력은 있으나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무서워요 < 제일 큰 이유ㅎㅎ
만약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게 된다면 당연히 일반과세자로 전환하여 부가세 환급을 받을 예정입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기준 매입액을 정하시고 그 기준이 넘으면 일반과세자로 변경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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